삼성SDI[006400]가 삼성전자발(發) 실적 우려속에 주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개장과 함께 전날보다 1.49% 하락한 13만2천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최근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가파르게 하향되는 가운데삼성그룹 내 정보기술(IT) 계열사들의 주가도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날에는 삼성SDI 주가가 9%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삼성 스마트폰에 들어가는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의 실적도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김창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출하량 둔화로 인해 삼성SDI의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며 "특히 실적 기여도가 높은 소형 2차전지의 성장세 둔화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개장과 함께 전날보다 1.49% 하락한 13만2천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최근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가파르게 하향되는 가운데삼성그룹 내 정보기술(IT) 계열사들의 주가도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날에는 삼성SDI 주가가 9%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삼성 스마트폰에 들어가는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의 실적도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김창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출하량 둔화로 인해 삼성SDI의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며 "특히 실적 기여도가 높은 소형 2차전지의 성장세 둔화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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