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DI, 실적 우려에 또 52주 신저가

입력 2014-09-25 09:20  

삼성SDI[006400]가 삼성전자발(發) 실적 우려속에 주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개장과 함께 전날보다 1.49% 하락한 13만2천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최근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가파르게 하향되는 가운데삼성그룹 내 정보기술(IT) 계열사들의 주가도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날에는 삼성SDI 주가가 9%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삼성 스마트폰에 들어가는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의 실적도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김창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출하량 둔화로 인해 삼성SDI의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며 "특히 실적 기여도가 높은 소형 2차전지의 성장세 둔화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