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29일)

-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지표에 영향을 받아 강세로 마감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7.35포인트(0.99%) 상승한 17,113.15에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16.86포인트(0.86%) 오른 1,982.85에,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45.45포인트(1.02%) 뛴 4,512.19에 각각 마감했음.

미국 상무부는 지난 4∼6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6%라고 최종적으로 확정해 발표했음.

- 26일 국제유가는 강세로 마감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01달러(1.1%) 상승한 배럴당 93.54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과 같은 97.0달러 선에서 거래됨.

금값은 떨어졌음.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6.50달러(0.5%) 떨어진 온스당1,215.40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26일 올해 2분기 예상보다 높은 성장을 기록한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와 독일의 기업 신뢰 지수 악화에 대한 우려가 섞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4% 오른 6,648.8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92% 상승한 4,395.30에 거래를 마감했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8% 내린 9,492.80에 장을 마쳤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55% 오른 3,219.50를 기록했음.

- 26일 코스피가 대내외 악재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이틀째 하락했음. 그러나 낙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음.

코스피는 전날보다 2.47포인트(0.12%) 내린 2,031.64로 마감했음.

외국인은 221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9억원과 43억원 순매수했음.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78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음.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0.18포인트(0.03%) 오른 577.66으로 마쳤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