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9일 코스피의 추가하락 위험성이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가 달러 강세, 삼성전자[005930] 실적 부진, 현대차[005380]그룹의 한전 부지 고가 매입 등 각종 악재로 '사면초가'의 상황이어서 당장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7배로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속해 있고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삼성전자 등 정보기술(IT) 업종 주가가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의 6월 고점 이후 낙폭이 같은 기간 이 회사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폭보다 더 클 정도로 실적 불확실성이 주가에 신속히 반영된 만큼 이제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한 가격대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앞으로 삼성전자의 선방이 코스피의 하락 변동성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가 이번 주 초반에 2,020선 근처에서 등락하다 내달 1일 발표되는 국내 수출입 지표와 2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계기로 주 후반 수출주중심의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가 달러 강세, 삼성전자[005930] 실적 부진, 현대차[005380]그룹의 한전 부지 고가 매입 등 각종 악재로 '사면초가'의 상황이어서 당장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7배로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속해 있고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삼성전자 등 정보기술(IT) 업종 주가가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의 6월 고점 이후 낙폭이 같은 기간 이 회사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폭보다 더 클 정도로 실적 불확실성이 주가에 신속히 반영된 만큼 이제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한 가격대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앞으로 삼성전자의 선방이 코스피의 하락 변동성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가 이번 주 초반에 2,020선 근처에서 등락하다 내달 1일 발표되는 국내 수출입 지표와 2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계기로 주 후반 수출주중심의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