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보합권 혼조

입력 2014-09-29 16:36  

29일 국내 채권시장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장단기물의 금리 등락이 엇갈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323%로 전 거래일보다 0.006%포인트 올랐으며 1년물 금리는 연 2.220%로 0.001%포인트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0.001%포인트 상승해 연 2.225%를, 2년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연 2.283%를 기록했다.

AA- 등급 3년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707%, BBB- 등급 회사채는 연 8.456%로 각각 0.00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2.537%로 0.005%포인트 하락했으며 10년물 금리도연 2.914%로 0.015%포인트 내렸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0.017%포인트 내린 연 3.074%포인트, 30년물 금리는 0.016%포인트 하락한 연 3.148%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2.35%,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2.42%로전 거래일과 변동이 없었다.

최근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지난주말 미국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 등으로 시장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문홍철 동부증권[016610] 연구원은 "빌 그로스의 핌코 사퇴와 경제지표 호조로미국 국채 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국내 채권시장도 약하게 시작했지만, 다시 저가 매수세가 유입했다"며 "국내외 여러 재료에 이미 노출돼 변동성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이어 "장단기물의 경우 움직이는 자금이 다르므로 기준금리 인하관측에 다르게 반응하거나 방향성은 같더라도 변동 폭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덧붙였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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