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증권 "재야의 고수 찾아요"…고객을 딜러로 채용

입력 2014-10-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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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실력이 검증된 파생상품 전문투자 고객을 딜러로 채용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토러스투자증권은 "회사는 운용능력이 탁월한 투자자를 직원으로 채용하고 투자자는 제도권 안에서 자신의 소질을 더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어 서로 윈윈 전략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는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토러스투자증권에 매매계좌를 개설하고 참가신청을 한 뒤, 3개월간의 실전매매 검증 기간을 거쳐 채용 여부를 판단 받게 된다.

하지만, 3개월의 검증 기간이 끝나기 전에도 탁월한 성과가 인정되면 즉시 특별채용이 가능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양진석 토러스투자증권 부장은 "한마디로 '재야의 고수'를 찾는 과정으로 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며 "고용 형태 등은 선발된 고객과 추후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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