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2일 최근 증권주의 하락폭이 다른 업종보다 크지만 펀더멘털(기초여건)이 양호한 만큼 곧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외적 악재가 이어지며 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전날 증권주가 3.76%포인트 급락하는 등 증권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낙폭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동안 급등했던데 대한 차익시현 매물이 쏟아지며 조정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업종의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최근 하락폭이 과대하다고 판단해 곧 반등할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증권업에 대한 실적과 정책 기대감이 모두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커져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증권사들의 상품 운용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 6월부터 월평균 거래대금이 계속 증가해 증권사들의 리테일 실적이 개선됐고, 구조조정이 마무리돼 일회성 비용 발생 이슈도 소멸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달중 금융당국이 주식시장의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발전방안을 발표할계획이라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외적 악재가 이어지며 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전날 증권주가 3.76%포인트 급락하는 등 증권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낙폭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동안 급등했던데 대한 차익시현 매물이 쏟아지며 조정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업종의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최근 하락폭이 과대하다고 판단해 곧 반등할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증권업에 대한 실적과 정책 기대감이 모두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커져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증권사들의 상품 운용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 6월부터 월평균 거래대금이 계속 증가해 증권사들의 리테일 실적이 개선됐고, 구조조정이 마무리돼 일회성 비용 발생 이슈도 소멸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달중 금융당국이 주식시장의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발전방안을 발표할계획이라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