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기업 분할로 새로 상장되는만도에 대해 목표주가 2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만도는 지주회사 한라홀딩스(존속회사)와 사업회사 만도(신설회사)로 인적분할돼 오는 6일 재상장한다.
이에 따라 만도를 비롯한 한라그룹 계열사들은 지주회사인 한라홀딩스를 중심으로 재편된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주사로 전환되면 장기적으로 '한라[014790]-만도-마이스터-한라'로 이어지는 그룹의 순환출자 구조가 해소될 전망"이라며 "배당성향(지난해 기준 12%)도 점진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만도의 실적도 향후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만도의 올해 매출(분할 전 기준)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5조7천296억원, 영업이익은 7.5% 증가한 3천367억원을 예상한다"며 "해외 공장 완공으로 하반기부터 생산설비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만도는 지주회사 한라홀딩스(존속회사)와 사업회사 만도(신설회사)로 인적분할돼 오는 6일 재상장한다.
이에 따라 만도를 비롯한 한라그룹 계열사들은 지주회사인 한라홀딩스를 중심으로 재편된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주사로 전환되면 장기적으로 '한라[014790]-만도-마이스터-한라'로 이어지는 그룹의 순환출자 구조가 해소될 전망"이라며 "배당성향(지난해 기준 12%)도 점진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만도의 실적도 향후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만도의 올해 매출(분할 전 기준)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5조7천296억원, 영업이익은 7.5% 증가한 3천367억원을 예상한다"며 "해외 공장 완공으로 하반기부터 생산설비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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