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8일 파라다이스[034230]의최근 실적이 중국 정부의 반부패 정책으로 중국인 고객이 줄어들 수 있다는 시장 우려를 잠재웠다고 판단했다.
홍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9월 실적을 살펴보면 홀드율(고객 칩대비 카지노가 벌어들인 금액의 비율)이 떨어졌음에도 중국인 VIP 고객과 일반고객(Mass) 드롭액(고객이 현금을 카지노칩으로 바꾼 금액)이 늘어 매출액이 477억원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분기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한 1천403억원이 됐다.
그는 "중국 반부패 정책 관련 우려에도 파라다이스의 3분기 실적과 중국인 VIP관련 매출 역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8월에는 실적 부진, 마카오 카지노 실적 부진에 따른 국내 카지노사 여파우려,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등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9월 실적 발표로이런 우려들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또 연말 배당 확대 가능성을 고려하면 현재가 파라다이스에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권고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천원을 제시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홍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9월 실적을 살펴보면 홀드율(고객 칩대비 카지노가 벌어들인 금액의 비율)이 떨어졌음에도 중국인 VIP 고객과 일반고객(Mass) 드롭액(고객이 현금을 카지노칩으로 바꾼 금액)이 늘어 매출액이 477억원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분기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한 1천403억원이 됐다.
그는 "중국 반부패 정책 관련 우려에도 파라다이스의 3분기 실적과 중국인 VIP관련 매출 역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8월에는 실적 부진, 마카오 카지노 실적 부진에 따른 국내 카지노사 여파우려,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등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9월 실적 발표로이런 우려들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또 연말 배당 확대 가능성을 고려하면 현재가 파라다이스에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권고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천원을 제시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