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음·네이버, 카카오톡 사찰 논란에 급락

입력 2014-10-10 09:17  

다음카카오[035720]와 네이버[035420] 주가가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에 대한 사찰 논란으로 인해 나란히 급락했다.

1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다음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5.29%(8천원) 내려앉은 14만3천원에 거래됐다.

네이버 주가도 75만3천원으로 3.95%(3만1천원) 떨어졌다.

최근 다음카카오가 수사 당국의 카카오톡 감청 등 사찰에 부당하게 협력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경영진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논란이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독일 소재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등 외국 메신저로 갈아타는 '사이버 망명'이 급증하는 추세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랭키닷컴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톡, 라인, 마이피플, 네이트온, 틱톡, 챗온 등 국내 모바일 메신저의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이달 3째주 약 3천63만명에서 4째주에는 2천894만명으로 1주일 사이에 167만명 가까이 감소했다.

카카오톡 이용자가 하루 2천646만명에서 2천605만명으로 줄었고 라인이 239만명에서 232만명으로 감소하는 등 국내 메신저 전반에 걸쳐 이용자가 줄었다고 전 의원은 전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