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0일 유럽의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1,950선 밑으로 급락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91(1.01%) 내린 1,945.34를 나타냈다.
코스피가 1,95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해 5월 7일(1,939.88)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11.27포인트(0.57%) 내린 1,953.98로 출발하고서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유럽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급락한 영향을 코스피도 고스란히 받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데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독일의 성장 악화를 경고하고 나섰다.
독일의 8월 수출은 전달보다 5.8% 줄어 2009년 1월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1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엿새째 '팔자'를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9억원, 5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스피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91(1.01%) 내린 1,945.34를 나타냈다.
코스피가 1,95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해 5월 7일(1,939.88)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11.27포인트(0.57%) 내린 1,953.98로 출발하고서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유럽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급락한 영향을 코스피도 고스란히 받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데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독일의 성장 악화를 경고하고 나섰다.
독일의 8월 수출은 전달보다 5.8% 줄어 2009년 1월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1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엿새째 '팔자'를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9억원, 5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