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005940]은 13일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변동성 완화, 유로존 양적완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도 향후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축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순매도 외국인은 영국 등 유럽계가 주도하고 있다"며 "영국계가 1조700억원, 독일계 3천600억원, 노르웨이계 2천80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고소개했다. 반면에 일본계는 9천300억원, 미국계는 7천90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그는 "통상 유럽계 자금은 지정학적 위험과 환변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기성 자금"이라며 "미국, 일본 등의 자금은 오히려 순매수가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향후 외국인 순매도 추가 확대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피 1,930포인트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1960포인트)의 디스카운트 영역"이라며 "추가 하락보다는 유럽계 중심의 단기성 자금 이탈에 의한 지나친충격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도에도 수급이 양호하다는 점에서 SK텔레콤[017670], KT&G[033780], 현대하이스코[01052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변동성 완화, 유로존 양적완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도 향후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축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순매도 외국인은 영국 등 유럽계가 주도하고 있다"며 "영국계가 1조700억원, 독일계 3천600억원, 노르웨이계 2천80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고소개했다. 반면에 일본계는 9천300억원, 미국계는 7천90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그는 "통상 유럽계 자금은 지정학적 위험과 환변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기성 자금"이라며 "미국, 일본 등의 자금은 오히려 순매수가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향후 외국인 순매도 추가 확대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피 1,930포인트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1960포인트)의 디스카운트 영역"이라며 "추가 하락보다는 유럽계 중심의 단기성 자금 이탈에 의한 지나친충격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도에도 수급이 양호하다는 점에서 SK텔레콤[017670], KT&G[033780], 현대하이스코[01052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