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3일 자동차 부품주의 3분기 실적이 대체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위아[011210], 만도 등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회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 등 3개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 -3%, 26% 변동하면서 시장 기대치 수준"이라며 "만도 영업이익은 10%증가할 것이나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모비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조4천100억원과 6천889억원으로 각각3%, 1% 증가한 것으로 전망했다. 완성차 생산 대수 증가에도 환율 하락으로 모듈조립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그쳤고 핵심부품은 신차 효과로 7%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위아는 매출이 1조7천900억원으로 6%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1천347억원으로 3%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한라비스테온공조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3천300억원과 937억원으로 각각 7%, 26% 증가했고 만도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분할 전 기준으로 각각 1조3800억원과 781억원으로 2%와 10% 늘어난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각사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현대모비스는 32만원으로낮추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나 한라비스테온공조는 5만3천원으로 올리고 '중립'을 제시했다. 현대위아와 만도의 목표주가는 각각 25만원과 26만원을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회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 등 3개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 -3%, 26% 변동하면서 시장 기대치 수준"이라며 "만도 영업이익은 10%증가할 것이나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모비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조4천100억원과 6천889억원으로 각각3%, 1% 증가한 것으로 전망했다. 완성차 생산 대수 증가에도 환율 하락으로 모듈조립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그쳤고 핵심부품은 신차 효과로 7%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위아는 매출이 1조7천900억원으로 6%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1천347억원으로 3%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한라비스테온공조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3천300억원과 937억원으로 각각 7%, 26% 증가했고 만도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분할 전 기준으로 각각 1조3800억원과 781억원으로 2%와 10% 늘어난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각사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현대모비스는 32만원으로낮추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나 한라비스테온공조는 5만3천원으로 올리고 '중립'을 제시했다. 현대위아와 만도의 목표주가는 각각 25만원과 26만원을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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