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문가 2명 중 1명, 10월 기준금리 인하 예상

입력 2014-10-13 11:18  

채권 전문가 2명 중 1명이 오는 15일 열리는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결과, 응답자(113명) 중 50.4%가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투협은 "8월 금통위에서 한차례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됐음에도, 대내외 경제불안 요건의 지속과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에 대한 한국은행의 정책 공조 가능성이추가 인하의 근거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준금리 동결(49.6%)을 예상한 전문가도 거의 비슷한 숫자로 나타났다.

10월 채권시장 투자심리는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시장의 전반적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전달보다 10.2포인트 상승한 108.9로 집계됐다.

금리전망 BMSI는 전달보다 0.9포인트 상승한 126.6으로 지난달과 비슷한 심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채권금리의 강보합세를 예측한 전문가가 많았다.

물가 BMSI는 전달보다 1.8포인트 떨어진 99.1, 환율 BMSI는 4.4포인트 오른 99.

1로 집계됐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