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6일 중국 경기지표가 회복세를보여 한국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저점을 확인한 중국 경기 관련 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여 중국 증시도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MSCI 지역별 지수를 보면 최근 선진국과 신흥국은 9월 고점 대비 각각 8.1%, 9.
9% 내렸지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반기에만 15.9% 올랐다.
조 연구원은 "중국 증시의 강세가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투자자들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호<삼수변에 扈>港通) 제도의 도입 임박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많지만 중국 경기 요인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수출 증감률은 15.3%로 예상치(12%)를 크게 뛰어넘었고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1.1로 양호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기대로 바뀌고 있어 국내 증시에도 펀더멘털(기초여건) 차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저점을 확인한 중국 경기 관련 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여 중국 증시도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MSCI 지역별 지수를 보면 최근 선진국과 신흥국은 9월 고점 대비 각각 8.1%, 9.
9% 내렸지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반기에만 15.9% 올랐다.
조 연구원은 "중국 증시의 강세가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투자자들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호<삼수변에 扈>港通) 제도의 도입 임박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많지만 중국 경기 요인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수출 증감률은 15.3%로 예상치(12%)를 크게 뛰어넘었고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1.1로 양호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기대로 바뀌고 있어 국내 증시에도 펀더멘털(기초여건) 차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