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입력 2014-10-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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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FNC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현재 주식시장에 상장된 연예기획사로는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054780], 로엔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씨엔블루·FT아일랜드와 배우 윤진서·이동건·이다해씨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5월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48억원, 17억원 수준이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49.2%)를 포함한 3인이 이 회사의 주식 82.9%를 보유하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의 공모 예정 규모는 336억∼392억원 수준이며, 유진투자증권[001200]이 상장주선인으로 나선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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