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1일 LG화학[051910]의 실적이 정체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어제 발표한 LG화학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3천575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에 그쳤다"고 말했다.
석유화학과 정보소재 부문은 2분기와 비교해 정체됐지만 배터리 부문은 그나마회복세를 보였다.
황 연구원은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이 3천254억원으로 3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의 대규모 정기보수로 5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 나프타 가격 급락으로 분기 말에석유화학제품 재고평가손실(200억원 안팎)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어제 발표한 LG화학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3천575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에 그쳤다"고 말했다.
석유화학과 정보소재 부문은 2분기와 비교해 정체됐지만 배터리 부문은 그나마회복세를 보였다.
황 연구원은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이 3천254억원으로 3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의 대규모 정기보수로 5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 나프타 가격 급락으로 분기 말에석유화학제품 재고평가손실(200억원 안팎)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