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2일 내년 국내 증시에 위험 요인이존재하는 만큼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 투자는 피하는 것이 낫다고 권고하고 추천 업종으로 금융과 경기소비재를 꼽았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내년 한국경제와 증시는 기회 요인보다 위험요인에 직면해 있어 시장심리 위축에 피해를 볼 수 있는 산업은 조심스럽게 대응하는게 낫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기업실적 측면에서 최악의 상황을 보았으니 앞으로 개선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이 검증되기 전까지는 될 수 있는 대로 매크로 모멘텀 변화에 내성이 강한 업종과 종목을 압축해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금융 업종은 정책 당국의 경기부양정책과 접점이 많이 형성돼 수혜를 추세적으로 볼 수 있고, 기업의 투자 의지 변화가 확인되기 전까지 소비재 업종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우선 편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개별 종목으로 기업은행[024110], 우리투자증권[005940], 삼성생명[032830], 현대차[005380], 한화[000880], 포스코[005490] 등을 추천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내년 한국경제와 증시는 기회 요인보다 위험요인에 직면해 있어 시장심리 위축에 피해를 볼 수 있는 산업은 조심스럽게 대응하는게 낫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기업실적 측면에서 최악의 상황을 보았으니 앞으로 개선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이 검증되기 전까지는 될 수 있는 대로 매크로 모멘텀 변화에 내성이 강한 업종과 종목을 압축해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금융 업종은 정책 당국의 경기부양정책과 접점이 많이 형성돼 수혜를 추세적으로 볼 수 있고, 기업의 투자 의지 변화가 확인되기 전까지 소비재 업종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우선 편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개별 종목으로 기업은행[024110], 우리투자증권[005940], 삼성생명[032830], 현대차[005380], 한화[000880], 포스코[005490]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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