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일이 잘못 기재돼 수정. 전문가 멘트 추가.>>
3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현대자동차[005380]가 다시 5% 이상 급락하며 4년만에 최저가를 새로 썼다.
22일 현대차는 오전 10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9% 내린 15만8천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차 주가가 16만원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0년 10월 19일 이후처음이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 등 외국인과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기말 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보증충당금 비율 상승, 파업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할것"이라며 현대차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실적 부직과 여러 악재를 감안해도 현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다"며 향후 우호적인 환율 움직임과 신차 출시 일정 등을 감안하면 반등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012330]와 기아차[000270]도 각각 3.78%, 3.52%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23일,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24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현대자동차[005380]가 다시 5% 이상 급락하며 4년만에 최저가를 새로 썼다.
22일 현대차는 오전 10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9% 내린 15만8천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차 주가가 16만원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0년 10월 19일 이후처음이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 등 외국인과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기말 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보증충당금 비율 상승, 파업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할것"이라며 현대차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실적 부직과 여러 악재를 감안해도 현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다"며 향후 우호적인 환율 움직임과 신차 출시 일정 등을 감안하면 반등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012330]와 기아차[000270]도 각각 3.78%, 3.52%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23일,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24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