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KB금융, 지배구조 안정 기대"

입력 2014-10-23 07:56  

하나대투증권은 23일 KB금융지주[105560] 새 회장에 윤종규 전 부사장이 내정됨에 따라 지배구조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5만3천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윤종규 회장 내정자는 고 김정태 국민은행장이이끈 통합국민은행 초기 시절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한 인물로 재무기획에 능통하며 20년 연구원(애널리스트) 경력으로 친화력과 소통력이 가장 좋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KB금융의 발목을 잡아온 지배구조를 모범적으로 안착시킬 기회"라며 "수익성 회복과 기업가치 제고 노력 등을 보여준다면 주가도 적절한 평가를 받을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KB금융의 순이익은 4천37억원으로 전망치를 웃돌 것이며 연간 순이익도 1조5천억원 안팎이 될 것"이라며 "LIG손해보험[002550] 인수에 대한 답도 나올것으로 예상하는 등 '겹경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은 내년 말 기준 0.53배로 은행 평균보다 낮다"며 "실적 회복과 인수에 따른 주가 상승 동력까지 가세해 PBR이 은행 평균 이상으로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