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4일 현대차[005380]의 실적이 3분기에는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현대차가 내년 중에 신규 중간배당 등을 포함한 배당성향 개선을 약속한점에 주목하고 현대차에 대한 투자심리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봤다.
박영호·윤태식 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 매출액 21조3천억원, 영업이익 1조6천48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7%에 그치면서 수익성이 2011년 이후 분기 중 가장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그러나 "4분기에는 국내공장 완전 가동되고 해외시장에서의 신차 판매도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므로 영업이익이 2조1천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고 영업이익률은 9.4%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내년에는 글로벌 경쟁의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1.9% 성장에 그치고 영업이익률은 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이들은 봤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특히 현대차가 내년 중에 신규 중간배당 등을 포함한 배당성향 개선을 약속한점에 주목하고 현대차에 대한 투자심리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봤다.
박영호·윤태식 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 매출액 21조3천억원, 영업이익 1조6천48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7%에 그치면서 수익성이 2011년 이후 분기 중 가장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그러나 "4분기에는 국내공장 완전 가동되고 해외시장에서의 신차 판매도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므로 영업이익이 2조1천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고 영업이익률은 9.4%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내년에는 글로벌 경쟁의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1.9% 성장에 그치고 영업이익률은 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이들은 봤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