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4일 삼성물산[000830] 상사부문의 실적 개선과 건설 부문의 영업이익 성장 전망 등을 반영해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8천원에서 8만4천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박형렬·김예지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6조9천억원, 1천934억원, 52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매출액과 순이익은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상사 부문의 실적 호전에 주목했다. 지난 2년간의 슬림화 작업이 마무리되며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났는데, 온타리오 태양광 2단계 사업과 관련한이익이 약 200억원, 풍력발전 운영수익이 30억원 가량 반영됐다는 것이다.
건설 부문도 연내에 추가로 1조원 수준의 그룹공사 수주가 예정돼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라빅2 발전과 알제리 발전사업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4분기 이후 건설 부문 매출이 다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이들은 전망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형렬·김예지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6조9천억원, 1천934억원, 52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매출액과 순이익은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상사 부문의 실적 호전에 주목했다. 지난 2년간의 슬림화 작업이 마무리되며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났는데, 온타리오 태양광 2단계 사업과 관련한이익이 약 200억원, 풍력발전 운영수익이 30억원 가량 반영됐다는 것이다.
건설 부문도 연내에 추가로 1조원 수준의 그룹공사 수주가 예정돼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라빅2 발전과 알제리 발전사업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4분기 이후 건설 부문 매출이 다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이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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