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4일 성장이 둔화한 제일기획[030000]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1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내렸다.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대우증권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특히 3대 주요지역인 한국, 중국, 유럽 가운데 한국과유럽의 매출 부진이 전체적인 실적을 퇴색시켰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그러나 성장 재개를 위한 제일기획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반영해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은 중국법인의 제2의 본사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인수합병(M&A) 등을 포함한 투자를 중국에 좀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중국은 제일기획 실적에서 이미 국내를 넘어 제1의 매출원이 됐고, 3분기중국 영업총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며 고성장을 유지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들은 "부진한 실적으로 단기적인 주가 조정은 피할 수 없겠으나 중국 비중이내년에 의미 있는 수준으로 상승함에 따라 실적은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대우증권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특히 3대 주요지역인 한국, 중국, 유럽 가운데 한국과유럽의 매출 부진이 전체적인 실적을 퇴색시켰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그러나 성장 재개를 위한 제일기획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반영해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은 중국법인의 제2의 본사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인수합병(M&A) 등을 포함한 투자를 중국에 좀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중국은 제일기획 실적에서 이미 국내를 넘어 제1의 매출원이 됐고, 3분기중국 영업총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며 고성장을 유지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들은 "부진한 실적으로 단기적인 주가 조정은 피할 수 없겠으나 중국 비중이내년에 의미 있는 수준으로 상승함에 따라 실적은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