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유플러스 투자의견·목표가 높여

대신증권은 28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를 1만1천원에서 1만3천500원으로 22.7% 올렸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 3분기 영업이익이 1천74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입자 증가가 정체된 가운데서도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50만명 늘어 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성장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당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3.83GB(기가바이트)로 국내 평균 3.04GB를 크게 상회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이 1천5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3% 증가할것으로 전망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