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9일 GS건설[006360]이 3분기에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천6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낮췄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GS건설의 실적에 해외 추가 원가손실(700억원)이 반영되며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애초 KTB투자증권이 제시했던 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670억원, 발표된 영업이익은 240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해외 저가 프로젝트의 진행이 더디고 신규 수주도 지연돼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와 인도 프로젝트에서 약 700억원의 추가 원가손실이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해외 부문 실적의 개선이 기대보다 늦어지는 것은 사실이나다행히 국내 주택부문이 기대했던 것보다 강하게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분양 주택 물량이 현저히 감소하고, 연간 주택 관련 잠재손실 발생 가능성도 축소됐다고 판단했다.
KTB투자증권은 GS건설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천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GS건설의 실적에 해외 추가 원가손실(700억원)이 반영되며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애초 KTB투자증권이 제시했던 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670억원, 발표된 영업이익은 240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해외 저가 프로젝트의 진행이 더디고 신규 수주도 지연돼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와 인도 프로젝트에서 약 700억원의 추가 원가손실이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해외 부문 실적의 개선이 기대보다 늦어지는 것은 사실이나다행히 국내 주택부문이 기대했던 것보다 강하게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분양 주택 물량이 현저히 감소하고, 연간 주택 관련 잠재손실 발생 가능성도 축소됐다고 판단했다.
KTB투자증권은 GS건설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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