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006800]은 30일 코스피 하락세가일단락됐다며 단기적으로 1,920~2,020의 움직임을 예상했다.
김정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심리적으로안정되는 모습"이라며 "심리적 안정이 낙폭 과대에 대한 인식을 불러왔고 이는 저점매수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미국 증시의 반등세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그는 "글로벌 증시는 최근 반등하는 모습인데, 아시아 신흥국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동안 진행됐던 매도세가 진정되고 있다"며 "수급상으로 외국인은조만간 순매수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이성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기 시작했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형편없이 빠져버린 주가"라며 "당분간 가격 매력이 있는 낙폭 과대주에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국내 증시의 관심이 낙폭 과대주로 옮겨가면서 그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이던 코스닥시장은 540~580에서의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코스닥의) 급격한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을 염두에 둔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정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심리적으로안정되는 모습"이라며 "심리적 안정이 낙폭 과대에 대한 인식을 불러왔고 이는 저점매수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미국 증시의 반등세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그는 "글로벌 증시는 최근 반등하는 모습인데, 아시아 신흥국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동안 진행됐던 매도세가 진정되고 있다"며 "수급상으로 외국인은조만간 순매수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이성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기 시작했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형편없이 빠져버린 주가"라며 "당분간 가격 매력이 있는 낙폭 과대주에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국내 증시의 관심이 낙폭 과대주로 옮겨가면서 그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이던 코스닥시장은 540~580에서의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코스닥의) 급격한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을 염두에 둔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