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30일 SK텔레콤[017670]의올해 기말 배당수익률이 3.1%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이익 증가로 수익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말배당은 8천400원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배당수익률은 3.1%"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년에는 이익이 개선됨에 따라 배당액은 1만500원, 배당수익률은 3.9%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익 개선 전망의 주된 근거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다.
그는 "단통법이 자리를 잡으면 과열 보조금이 사라져 판매량이 감소하겠지만 마케팅비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이후에는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증가하고,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계속 상승하겠지만 마케팅비용은 하향 안정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이익이 증가하는 부흥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SK텔레콤의 목표주가 3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말배당은 8천400원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배당수익률은 3.1%"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년에는 이익이 개선됨에 따라 배당액은 1만500원, 배당수익률은 3.9%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익 개선 전망의 주된 근거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다.
그는 "단통법이 자리를 잡으면 과열 보조금이 사라져 판매량이 감소하겠지만 마케팅비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이후에는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증가하고,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계속 상승하겠지만 마케팅비용은 하향 안정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이익이 증가하는 부흥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SK텔레콤의 목표주가 3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