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1일 현대중공업[009540]이 올해 4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가도 바닥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1조9천34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며 "적자는 조선부문이 1조4천억원에 달하고 해양은 100억원, 플랜트부문 7천800억원 수준"이라고 멀했다.
그는 "상선부문의 1조4천억원 적자 중 공사손실충당금이 4천642억원이며 이 중현대미포조선[010620]의 충당금은 3천490억원"이라며 "현대미포조선은 70억 달러의수주잔고 중 5%에 대해 충당금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현대미포조선의 영업이익은 조선부문을 중심으로 올해 4분기부터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의 영업이익도 4분기 500억원 수준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완연한 바닥수준에 도달했다"며 "4분기부터 흑자전환 가능성이 크고 선박 수주 영업도 개선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1조9천34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며 "적자는 조선부문이 1조4천억원에 달하고 해양은 100억원, 플랜트부문 7천800억원 수준"이라고 멀했다.
그는 "상선부문의 1조4천억원 적자 중 공사손실충당금이 4천642억원이며 이 중현대미포조선[010620]의 충당금은 3천490억원"이라며 "현대미포조선은 70억 달러의수주잔고 중 5%에 대해 충당금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현대미포조선의 영업이익은 조선부문을 중심으로 올해 4분기부터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의 영업이익도 4분기 500억원 수준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완연한 바닥수준에 도달했다"며 "4분기부터 흑자전환 가능성이 크고 선박 수주 영업도 개선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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