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 기대감에 중국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중국원양자원[900050]은 가격제한폭(14.95%)까지 급등했다.
유안타증권[003470]도 같은 시간 4천755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62%(495원) 뛰어올랐다.
중국원양자원은 그간 중국 당국의 외환송금 제한 조치, 주요 거래처와 거래 중단 등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으며 주가가 꾸준히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장화리 대표이사(8.60%)가 최대주주로 복귀한데다 한중 FTA의 수혜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도 중화권 전문 증권사로서 한중 FTA가 타결되면 혜택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통상장관 회의를 갖고 양국 FTA 막판 쟁점을 조율하고있어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중국원양자원[900050]은 가격제한폭(14.95%)까지 급등했다.
유안타증권[003470]도 같은 시간 4천755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62%(495원) 뛰어올랐다.
중국원양자원은 그간 중국 당국의 외환송금 제한 조치, 주요 거래처와 거래 중단 등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으며 주가가 꾸준히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장화리 대표이사(8.60%)가 최대주주로 복귀한데다 한중 FTA의 수혜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도 중화권 전문 증권사로서 한중 FTA가 타결되면 혜택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통상장관 회의를 갖고 양국 FTA 막판 쟁점을 조율하고있어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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