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 상장을 앞둔 삼성SDS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제시했다. 공모가는 19만원이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가 국내 1위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로안정적인 독점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매출 비중이 삼성전자[005930] 위주로 50%를 웃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저수익 공공사업 철수와 수익성 위주의 수주 활동으로 현재 9%인 IT 서비스 영업이익률은 점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2년 본격화한 물류 업무처리 아웃소싱(BPO) 사업은 성장을 주도하고있다"며 "지난해 매출액 1조8천억원에서 삼성전자 물류 수요 확보를 통해 2016년 5조원으로 연평균 39.3%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공모가는 주가수익비율(PER) 2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3.1배로 BPO 사업 성장성 등을 고려하면 주가는 충분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가 국내 1위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로안정적인 독점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매출 비중이 삼성전자[005930] 위주로 50%를 웃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저수익 공공사업 철수와 수익성 위주의 수주 활동으로 현재 9%인 IT 서비스 영업이익률은 점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2년 본격화한 물류 업무처리 아웃소싱(BPO) 사업은 성장을 주도하고있다"며 "지난해 매출액 1조8천억원에서 삼성전자 물류 수요 확보를 통해 2016년 5조원으로 연평균 39.3%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공모가는 주가수익비율(PER) 2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3.1배로 BPO 사업 성장성 등을 고려하면 주가는 충분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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