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골든브릿지증권, '그룹 리스크' 축소에 상한가

입력 2014-11-12 09:20  

골든브릿지투자증권[001290]이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으로 그룹 차원의 위기를 피할 것이란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개장과 함께 상한가를 찍은 뒤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10.97% 오른 971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채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 10일 이 회사 최대주주인 골든브릿지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 회사 지분 매각을 포함해 국내외 투자자금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전날에도 골든브릿지는 골든브릿지캐피탈을 매각해 부채비율을 122%에서 80%까지 낮췄다고 밝혔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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