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상승세 지속

입력 2014-11-12 16:18  

12일 채권시장에서는 환율 상승과 최근 최경환경제부총리의 추가 금리인하 유보 발언 등의 영향으로 금리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28%포인트오른 연 2.204%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2.405%로 0.036%포인트, 10년물 금리는 연 2.758%로 0.

039%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0.037%포인트 올라 연 2.938%를, 30년물 금리는 0.031%포인트 상승해 연 3.029%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13%포인트 상승해 연 2.078%를 나타냈고 2년물 금리도 0.030%포인트 오른 연 2.158%였다.

AA-등급 3년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522%로 0.028%포인트 상승했고 BBB- 등급 회사채는 연 8.312%로 0.031%포인트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4%,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23%로 전날과 같았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에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영향이 지속됐고 원·달러 환율의 급등도금리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채 3년 선물을 1만계약 순매도했고 10년 선물은 2천500계약 순매도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내일 열리지만 동결 전망이 우세해 별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최 부총리의 인하 유보적 발언이시장에 오래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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