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올해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낸CJ E&M[130960]의 목표주가를 6만2천원에서 5만1천원으로 내리고 '매수' 투자의견을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7일 "CJ E&M은 올해 3분기에 영화 '명량'의 흥행에도 광고경기 부진 지속과 공연부문의 적자 지속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말했다.
그는 영화부문은 매출 호조로 6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방송부문은 148억원의 영업손실로 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고 공연부문도 39억원의 손실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광고 성수기와 영화부문 명량 호조 영향으로 탄탄한 콘텐츠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디지털 콘텐츠 사업 제휴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해외 진출을 위한중국과 베트남 현지화 전략도 순조롭다"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도 수출과현지 합작투자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7일 "CJ E&M은 올해 3분기에 영화 '명량'의 흥행에도 광고경기 부진 지속과 공연부문의 적자 지속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말했다.
그는 영화부문은 매출 호조로 6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방송부문은 148억원의 영업손실로 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고 공연부문도 39억원의 손실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광고 성수기와 영화부문 명량 호조 영향으로 탄탄한 콘텐츠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디지털 콘텐츠 사업 제휴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해외 진출을 위한중국과 베트남 현지화 전략도 순조롭다"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도 수출과현지 합작투자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