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국내 자동차업종 주가가 최근급락해 저평가 수준으로 낮아졌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9일 "자동차주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 것은싸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내 완성차 기준으로 자동차주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전후로 매우 낮아졌다"며 "이는 투자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세계 자동차 수요의 저성장 속에 업체 간 경쟁 심화와 각국 정부의 규제, 신기술 도입에 따른 제조원가 증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어려워 자동차업종에 대해 매수 전략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올해 수요 전망치는 작년보다 3% 늘어난 8천400만대 수준으로 전 분기의 예상치보다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9일 "자동차주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 것은싸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내 완성차 기준으로 자동차주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전후로 매우 낮아졌다"며 "이는 투자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세계 자동차 수요의 저성장 속에 업체 간 경쟁 심화와 각국 정부의 규제, 신기술 도입에 따른 제조원가 증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어려워 자동차업종에 대해 매수 전략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올해 수요 전망치는 작년보다 3% 늘어난 8천400만대 수준으로 전 분기의 예상치보다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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