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에스에프에이[056190]가올해 3분기에 4개 분기 만에 다시 100억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고,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날 에스에프에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2억8천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235억1천500만원으로 4.4% 증가했다.
전병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매출에서 물류장비 부문의 비중이 늘어남으로써 주요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으로부터의 구속력이 약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전방산업의 투자 일정과 규모에 따라 크게 좌우됐던 실적 부침이 사라졌음을 의미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주잔고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가 상승도 예상된다.
전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주가는 수주잔고와 그 궤를 같이 한다"면서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천366억원으로 올해 1분기 말(당시 수주잔고 1천608억원)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안정적인 실적과 변동성 감소를 감안해 (목표주가 산정 시 적용하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멀티플을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날 에스에프에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2억8천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235억1천500만원으로 4.4% 증가했다.
전병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매출에서 물류장비 부문의 비중이 늘어남으로써 주요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으로부터의 구속력이 약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전방산업의 투자 일정과 규모에 따라 크게 좌우됐던 실적 부침이 사라졌음을 의미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주잔고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가 상승도 예상된다.
전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주가는 수주잔고와 그 궤를 같이 한다"면서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천366억원으로 올해 1분기 말(당시 수주잔고 1천608억원)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안정적인 실적과 변동성 감소를 감안해 (목표주가 산정 시 적용하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멀티플을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