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IHQ, '피노키오' 최고 중국 수출가 기록에 상승

입력 2014-11-25 09:11  

SBS[034120] TV 수목극 '피노키오'가 역대 한류드라마 가운데 최고 중국 수출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제작사인 IHQ[003560]의 주가가 상승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IHQ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9% 오른 2천835원에 거래됐다.

피노키오는 한류스타 이종석(25)과 박신혜(24)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가상의 피노키오 증후군을 소재로 한 청춘의 성장멜로다.

업계에 따르면 피노키오는 중국 최대 동영상 포털 사이트인 유쿠·투더우에 회당 28만 달러(약 3억1천만 원)에 판매됐다.

종전의 역대 최고가는 '월드스타' 비가 주연을 맡은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그녀'의 회당 20만 달러였다.

지난 19일 IHQ는 SBS와 42억원 규모의 드라마 '피노키오' 제작·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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