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한화그룹으로 넘어간 삼성테크윈[012450]이 앞으로 삼성그룹주펀드에서 제외돼 주가를 뒷받침할 수급이 악화할 것으로전망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테크윈은 삼성그룹에서 매각한다는 소식에전날 하한가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삼성그룹주펀드에서도 빠질 예정이어서 수급도우호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테크윈은 삼성 프리미엄 소멸로 당분간 주가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인수가격과 시장가격의 괴리는 점차 하락의 강도를 낮춰주는 변수가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화[000880]가 삼성테크윈을 인수하는 가격은 주당 4만8천867원으로 전날 종가2만8천850원과 비교해 약 70%의 프리미엄이 존재한다.
그는 "삼성그룹에서 버린 카드라는 인식과 인수 전후 대규모 '빅베스'(Big Bath·경영진 교체 등 시기에 잠재 부실을 모두 털어내는 회계기법) 우려감이 당분간 삼성테크윈을 지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테크윈은 삼성그룹에서 매각한다는 소식에전날 하한가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삼성그룹주펀드에서도 빠질 예정이어서 수급도우호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테크윈은 삼성 프리미엄 소멸로 당분간 주가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인수가격과 시장가격의 괴리는 점차 하락의 강도를 낮춰주는 변수가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화[000880]가 삼성테크윈을 인수하는 가격은 주당 4만8천867원으로 전날 종가2만8천850원과 비교해 약 70%의 프리미엄이 존재한다.
그는 "삼성그룹에서 버린 카드라는 인식과 인수 전후 대규모 '빅베스'(Big Bath·경영진 교체 등 시기에 잠재 부실을 모두 털어내는 회계기법) 우려감이 당분간 삼성테크윈을 지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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