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7일 정유업종의 실적이 내년에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정유업체들의 실적은 3년 만에 반등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중동 원유를 살 때 지불하는 프리미엄(OSP)이 하락하면서 국내 정유사는 연간 2천억∼3천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원유가격 하락으로 생긴 재고손실도 내년에 해소되면서 정유사의 영업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황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전략비축유 구매로 국제유가가 오르면 정유사의 평가이익이 생길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낮은 신용등급(BBB·S&P 기준)을 방어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구조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황 연구원은 분석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정유업체들의 실적은 3년 만에 반등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중동 원유를 살 때 지불하는 프리미엄(OSP)이 하락하면서 국내 정유사는 연간 2천억∼3천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원유가격 하락으로 생긴 재고손실도 내년에 해소되면서 정유사의 영업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황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전략비축유 구매로 국제유가가 오르면 정유사의 평가이익이 생길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낮은 신용등급(BBB·S&P 기준)을 방어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구조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황 연구원은 분석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