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급락 부담감에 반등

입력 2014-11-27 16:53  

국내 채권금리는 27일 최근 중국 금리 인하 이후 이어진 하락세에 대한 부담감으로 소폭 반등(채권값 하락)했다.

2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6%포인트상승해 연 2.114%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2.283%로 0.016%포인트 상승했으며 10년물 금리는 연 2.649%로 0.015%포인트 올랐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0.007%포인트 올라 연 2.849%를, 30년물 금리는 0.008%포인트 상승해 연 2.944%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10%포인트 오른 연 2.027%를 나타냈으나 2년물 금리는 0.014% 상승해 연 2.085%였다.

AA-등급 3년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424%로 0.013%포인트 상승했으며 BBB-등급 회사채도 연 8.232%로 0.013%포인트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23%로 전날과 같았다.

이날 채권금리의 반등은 최근의 가파른 하락세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보인다. 국내 채권시장은 중국과 유로존의 통화 완화 정책에 따라 한국은행도 추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을 키워왔다.

신동수 NH농협증권[016420] 연구원은 "현재 국내 채권금리는 중국 금리 인하 효과 등을 이미 반영한 수준"이라며 "향후 중국과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통화 완화 정책에 나서는지를 지켜보고 움직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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