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8일 12월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를 1,950~2,030으로 예상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 주식시장은 새로운 변수의 등장이나 급격한 환경의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등락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연말까지 미국에서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재개될 가능성이매우 낮아진 상황이고, 달러화 강세·엔화 약세를 필두로 한 외환 시장의 급등락도점차 안정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경제 환경도 국내 증시에 우호적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유럽과 중국은 각각 디플레이션과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정책 모멘텀이 작동 중"이라며 "중국의 금리인하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 투자전략으로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의 정책을 펼치는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업황 우려가 확대되는음식료·담배 업종에 대해서는 '시총 비중'을 제시했다.
은행 업종에 대해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이에 따른 단기적인업황 우려를 감안해 '비중 축소'로 투자의견을 조정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영원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 주식시장은 새로운 변수의 등장이나 급격한 환경의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등락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연말까지 미국에서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재개될 가능성이매우 낮아진 상황이고, 달러화 강세·엔화 약세를 필두로 한 외환 시장의 급등락도점차 안정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경제 환경도 국내 증시에 우호적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유럽과 중국은 각각 디플레이션과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정책 모멘텀이 작동 중"이라며 "중국의 금리인하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 투자전략으로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의 정책을 펼치는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업황 우려가 확대되는음식료·담배 업종에 대해서는 '시총 비중'을 제시했다.
은행 업종에 대해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이에 따른 단기적인업황 우려를 감안해 '비중 축소'로 투자의견을 조정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