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일 코스피가 이번 주 초반에 1,970선에서 지지력을 확인한 뒤 주 후반에 2,000선 안착에 나설 것으로 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 초반에는 국제유가 급락과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에 대한 경계심으로 코스피가 1,970선에 대한 지지력을 확인하는 과정을거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코스피는 이번 주 '전약후강'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주 후반 유럽중앙은행(ECB) 회의가 가까워질수록 정책 모멘텀을바탕으로 코스피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봤다.
또 그는 "유가증권시장의 대차잔고가 감소하면서 코스피의 발목을 잡아왔던 수급이 개선되고 매기가 확산돼 이번 주 후반 코스피가 다시 한번 2,000선 안착 시도에 나설 것"으로 봤다.
한편 이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 급락이 장기적으로 볼 때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여지가 있다고 봤다.
그는 "단기적으로 국제유가 급락은 투자심리 위축, 수급 변동성 확대, 업종별차별화 부담을 일으킨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소비 여력 확대, 생산원가 절감 등으로 이어진다"며 "내년을 생각한다면 최근 국제유가 하락은 전 세계 거시환경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 초반에는 국제유가 급락과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에 대한 경계심으로 코스피가 1,970선에 대한 지지력을 확인하는 과정을거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코스피는 이번 주 '전약후강'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주 후반 유럽중앙은행(ECB) 회의가 가까워질수록 정책 모멘텀을바탕으로 코스피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봤다.
또 그는 "유가증권시장의 대차잔고가 감소하면서 코스피의 발목을 잡아왔던 수급이 개선되고 매기가 확산돼 이번 주 후반 코스피가 다시 한번 2,000선 안착 시도에 나설 것"으로 봤다.
한편 이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 급락이 장기적으로 볼 때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여지가 있다고 봤다.
그는 "단기적으로 국제유가 급락은 투자심리 위축, 수급 변동성 확대, 업종별차별화 부담을 일으킨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소비 여력 확대, 생산원가 절감 등으로 이어진다"며 "내년을 생각한다면 최근 국제유가 하락은 전 세계 거시환경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