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4일 LG디스플레이[034220]의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6천억원, 6천5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이 예상한 당초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6천60억원이었다.
남 연구원은 성수기 효과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높은 패널 가격의 흐름, 원·달러 환율 약세 등을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2014년 아몰레드(AM 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TV 생산으로 인한적자가 5천350억원 정도"라며 "내년 추가 라인 가동에 따라 생산 물량이 확대돼 적자가 2천200억원으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5년 하반기에는 소폭이나마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대투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4만3천원으로 유지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6천억원, 6천5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이 예상한 당초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6천60억원이었다.
남 연구원은 성수기 효과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높은 패널 가격의 흐름, 원·달러 환율 약세 등을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2014년 아몰레드(AM 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TV 생산으로 인한적자가 5천350억원 정도"라며 "내년 추가 라인 가동에 따라 생산 물량이 확대돼 적자가 2천200억원으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5년 하반기에는 소폭이나마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대투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4만3천원으로 유지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