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통신서비스 업황에 청신호"

입력 2014-12-05 08:20  

KDB대우증권은 5일 통신서비스업을 둘러싼 정책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업황 지표도 건전해졌다며 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통신서비스업주가는 조정받거나 횡보했지만, ('아이폰6 보조금 대란'에 따른) 통신사·유통점 제재 등으로 단통법이 정착되는 기미가 보인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법안의 연내 국회 처리가 무산된 점도 통신서비스업종에는 긍정적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사용량이 10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로 43%증가한 점, 마케팅 비용과 연관성이 큰 이동통신 번호이동량이 10~11월에 전년 동기대비 51% 줄어든 점 등에 비춰 업황지표도 건전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통신서비스 주식의 배당 매력도 여전하다며 "긴 호흡으로 보면 내년은 모처럼 이동통신 3사가 모두 배당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