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채권형펀드로 자금이쏠리면서 국내 채권형펀드 설정액이 주식형펀드를 7년여 만에 추월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펴낸 ཇ월 국내 펀드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채권형펀드에는 3조340억원이 순유입돼 설정액이 63조4천100억원으로 5.0% 불어났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3%, 8천190억원 늘어난 62조5천650억원에 그쳤다.
국내 채권형펀드 설정액이 주식형펀드를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이후 7년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해외 채권형펀드를 포함한 전체 채권형펀드 설정액도 70조8천850억원으로 4.8%,3조2천330억원 증가했다.
저금리·저성장 기조 하에서 코스피가 박스권을 맴돌면서 채권형펀드의 인기가커지고 있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액은 390조6천억원으로 전달보다 0.7%, 순자산은 387조6천억원으로 1.1% 각각 늘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9일 금융투자협회가 펴낸 ཇ월 국내 펀드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채권형펀드에는 3조340억원이 순유입돼 설정액이 63조4천100억원으로 5.0% 불어났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3%, 8천190억원 늘어난 62조5천650억원에 그쳤다.
국내 채권형펀드 설정액이 주식형펀드를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이후 7년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해외 채권형펀드를 포함한 전체 채권형펀드 설정액도 70조8천850억원으로 4.8%,3조2천330억원 증가했다.
저금리·저성장 기조 하에서 코스피가 박스권을 맴돌면서 채권형펀드의 인기가커지고 있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액은 390조6천억원으로 전달보다 0.7%, 순자산은 387조6천억원으로 1.1%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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