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10일)

입력 2014-12-10 07:22  

-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그리스 정국 우려, 중국 유동성 경색관측 등 대외 변수로 출렁인 끝에 혼조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9% 내린 17,810.20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02% 하락한 2,059.82에 마감.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4,766.47에 0.54% 상승.

- 국제 유가는 전날 폭락에 대한 조정으로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2% 오른 배럴당 63.82달러에 마감.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0.85% 오른 배럴당 66.75달러 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물 금 가격은 온스당 1,232.00달러로 3.1% 상승.

-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급락.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14% 떨어진 6,529.47에 마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9.793,71로 2.2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263.94로 2.55% 각각 하락.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2.2% 내려 340.94.

- 코스피는 국제 유가 급락과 환율 불안으로 1,970선 턱걸이.

0.40% 내린 1,970.95로 마감.

코스닥도 0.88% 내린 546.57로 동반 약세.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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