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005940]은 12일 KB금융[105560]이4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뚜렷한 대출 증가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이윤 하락을만회할 것으로 봤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그룹 지배주주순이익은 3천116억원으로시장 추정치 3천271억원을 소폭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마진 하락폭이 크지 않고 대출성장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어 펀더멘털(기초여건)은 양호한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원화 대출금은 전분기 대비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강한 대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낙관했다.
특히 그는 "기술금융 등 중소기업 대출이 증가하고 있고, 기준금리 인하 등의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4분기 마진은 전 분기보다 0.02%포인트가량 하락하는 반면 대출은 전 분기보다 2.3% 성장하면서 4분기 이자이익이 전분기보다 약 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KB금융의 주주가치 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적극적인 대출성장 정책, 배당성향 확대, LIG손해보험[002550] 인수 가능성 등은 모두 과잉자본의 주주가치 환원 과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KB금융의 목표주가 5만1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그룹 지배주주순이익은 3천116억원으로시장 추정치 3천271억원을 소폭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마진 하락폭이 크지 않고 대출성장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어 펀더멘털(기초여건)은 양호한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원화 대출금은 전분기 대비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강한 대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낙관했다.
특히 그는 "기술금융 등 중소기업 대출이 증가하고 있고, 기준금리 인하 등의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4분기 마진은 전 분기보다 0.02%포인트가량 하락하는 반면 대출은 전 분기보다 2.3% 성장하면서 4분기 이자이익이 전분기보다 약 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KB금융의 주주가치 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적극적인 대출성장 정책, 배당성향 확대, LIG손해보험[002550] 인수 가능성 등은 모두 과잉자본의 주주가치 환원 과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KB금융의 목표주가 5만1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