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상장을 앞둔 제일모직의 적정 가치를 총 13조4천억원, 주당 10만원으로 12일 추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영업가치와 투자자산가치를 합한 적정 가치가 이와 같다며 부동산 용도변경에 따른 가치 상승과 바이오시밀러 사업 본격 진출 등이 이뤄지면 총16조1천억원, 주당 11만9천500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향후 지배구조 변화에 대비해 삼성그룹 3세들의 지분가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일모직의 가치 증대와 배당정책 추진 당위성이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에 대해서는 용인 지역에 제일모직이 보유한 비영업용 토지 가치가 약 2조2천억원으로 평가되지만 개발을 위한 용도변경을 가정하면 약 4조1천억원으로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최근 삼성그룹 조직 개편의 키워드인 '신성장동력 찾기'를감안하면 바이오 부문의 중요도가 커질 것"이라며 "제일모직은 2020년 이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메리츠종금증권은 영업가치와 투자자산가치를 합한 적정 가치가 이와 같다며 부동산 용도변경에 따른 가치 상승과 바이오시밀러 사업 본격 진출 등이 이뤄지면 총16조1천억원, 주당 11만9천500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향후 지배구조 변화에 대비해 삼성그룹 3세들의 지분가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일모직의 가치 증대와 배당정책 추진 당위성이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에 대해서는 용인 지역에 제일모직이 보유한 비영업용 토지 가치가 약 2조2천억원으로 평가되지만 개발을 위한 용도변경을 가정하면 약 4조1천억원으로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최근 삼성그룹 조직 개편의 키워드인 '신성장동력 찾기'를감안하면 바이오 부문의 중요도가 커질 것"이라며 "제일모직은 2020년 이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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