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18일 SK이노베이션[096770],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정유사와 관련 지주사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SK에너지의 등급 'AA+'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현대오일뱅크 등급 'AA-'에 대한 정망 '긍정적'은 '안정적'으로 변경됐다.
GS[078930]와 GS에너지 등급 'AA'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한신평은 "정제마진 약세와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축소 등으로 정유업계 전반의 수익 창출력이 약화했고 수급 여건을 고려하면 당분간 저마진 구조의 개선이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이어 "국제 유가의 하락은 수익성 악화 요인이 되고 있고, 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라 정유사의 영업실적 가변성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한신평은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최근 정유업계 실적 저하가 경기사이클 측면의변동 범위를 벗어난 구조적 펀더멘털(기초여건)의 변화 측면이 강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SK에너지의 등급 'AA+'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현대오일뱅크 등급 'AA-'에 대한 정망 '긍정적'은 '안정적'으로 변경됐다.
GS[078930]와 GS에너지 등급 'AA'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한신평은 "정제마진 약세와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축소 등으로 정유업계 전반의 수익 창출력이 약화했고 수급 여건을 고려하면 당분간 저마진 구조의 개선이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이어 "국제 유가의 하락은 수익성 악화 요인이 되고 있고, 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라 정유사의 영업실적 가변성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한신평은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최근 정유업계 실적 저하가 경기사이클 측면의변동 범위를 벗어난 구조적 펀더멘털(기초여건)의 변화 측면이 강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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