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LIG손해보험[002550]이 KB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되고 내년 순이익이 정상화돼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3만6천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금융위원회가 오는 24일 정례회의에서 KB금융지주의 LIG손보 자회사 편입 승인을 최종 결정한다"며 "그간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중장기적으로 은행금융지주 편입에 따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105560]는 올해 6월께 LIG손보 지분 19.83%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LIG손보는 올해 4분기에 32억원의 순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년1분기 흑자로 돌아서 455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이라며 " 손해율 개선 등으로 힘입어 내년 연간 순이익도 2천18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KB금융이 인수 후 LIG손보의 지분을 최소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려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자사주 13.8%를 매각하는 방안을 우선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금융위원회가 오는 24일 정례회의에서 KB금융지주의 LIG손보 자회사 편입 승인을 최종 결정한다"며 "그간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중장기적으로 은행금융지주 편입에 따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105560]는 올해 6월께 LIG손보 지분 19.83%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LIG손보는 올해 4분기에 32억원의 순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년1분기 흑자로 돌아서 455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이라며 " 손해율 개선 등으로 힘입어 내년 연간 순이익도 2천18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KB금융이 인수 후 LIG손보의 지분을 최소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려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자사주 13.8%를 매각하는 방안을 우선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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