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우려에 '약세'

입력 2014-12-22 09:08  

SK하이닉스[000660]가 도시바와의 소송 합의금때문에 4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가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2%떨어진 4만8천150원에 거래돼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도시바는 지난 19일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제기한 1조원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유출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에 2억7천800만 달러(3천50억원)를 지급하기로 하고 소송취하에 합의했다. 소송 규모의 27% 선에서 합의한 것이다.

합의금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자 시장의 눈높이도 다소 낮아지는모습이다.

진성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시바와의 소송 관련 일회성 비용을 반영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조7천700억원에서 1조4천600억원으로 낮추고, 순이익전망치도 1조4천억원에서 1조2천억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도 기존 6만8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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