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23일 올해 4분기 삼성전자[005930]의 영업이익이 4조8천1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54조7천800억원, 영업이익은 4조8천1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IT모바일(IM) 부문은 스마트폰 물량이 소폭 감소하고, 연말 마케팅비 증가로 전분기보다 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봤다.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업황이 여전히 견조하고 비메모리 적자폭은 줄어들며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소비자가전(CE)과 디스플레이 부문은 TV 출하량이 대폭 증가하고 디스플레이 업황이 개선돼 역시 전분기보다 이익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실적 전망에 대한 가시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최근 1년간 삼성전자의 주가에 부담이 됐지만, 실적 하락을 주도하던 IM 부문 실적이 바닥을 확인했고반도체, 디스플레이, TV 등 기타 사업부의 실적 흐름도 뚜렷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 결정도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54조7천800억원, 영업이익은 4조8천1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IT모바일(IM) 부문은 스마트폰 물량이 소폭 감소하고, 연말 마케팅비 증가로 전분기보다 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봤다.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업황이 여전히 견조하고 비메모리 적자폭은 줄어들며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소비자가전(CE)과 디스플레이 부문은 TV 출하량이 대폭 증가하고 디스플레이 업황이 개선돼 역시 전분기보다 이익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실적 전망에 대한 가시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최근 1년간 삼성전자의 주가에 부담이 됐지만, 실적 하락을 주도하던 IM 부문 실적이 바닥을 확인했고반도체, 디스플레이, TV 등 기타 사업부의 실적 흐름도 뚜렷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 결정도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